-
[week&쉼] 정명훈 창단 ‘아시아 필하모닉’화합·사랑의 명품 무대
지휘자 정명훈은 “남북 문제 해결을 음악으로 돕는 것이 나의 마지막 꿈”이라고 말한다. “한쪽이 다가가면 한쪽이 물러나 대화가 힘들지만 음악으로는 통할 수 있다”는 것이다. 이처럼
-
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
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.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. 맞춤 자서전이다.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
-
안혜경 수제화 쇼핑몰 사장 변신
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명품 수제화 온라인 쇼핑몰에 도전장을 던졌다. 지금까지 연예인 의류 종합쇼핑몰 창업은 많이 있어 왔지만 구두만을 전문으로 하는 쇼핑몰 창업은 안혜
-
[배명복시시각각] 명품인가 짝퉁인가
바야흐로 명품(名品) 세상이다. 여대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고, 젊은 직장 여성들은 계를 들고 적금을 부어 루이뷔통과 구찌 핸드백을 사고, 프라다 신발을 산다. 할부카드를 그어서라
-
한국 너무 비싸다 ⑥ 남성 의류·액세서리
회사원 이수정(28)씨는 올 가을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다. 이씨는 최근 예비 신랑에게 결혼 예복을 사주기 위해 백화점 수입 브랜드 매장을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. 남성 정장 한
-
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…
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.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.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
-
[에디터칼럼] '애국 마케팅' 이젠 버립시다
중국에 하이얼(海爾)이란 가전회사가 있다. 세계로 뻗는 여러 중국 기업 중에서도 간판이자 자존심이다. 전 세계 13개국에 공장이 있고, 160개국에서 제품을 파는 글로벌 기업으로
-
[SHOPPING] 오메가·롤렉스 … 정통 명품 시계의 부활
손목시계는 여전히 혼수 예물 품목으로는 영순위로 꼽힌다. 또 최근에는 오피니언 리더나 명품족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와 패션감각을 과시하기 위해 손목시계를 차는 경우가 많다. 휴대
-
[분수대] 과시형 소비
'경제사상사의 이단아' 소스타인 베블런에게는 졸부에 대한 미움을 가중시키는 DNA가 있었던 것 같다. 노르웨이계 미국 이민 2세로 위스콘신주의 빈농 가정 출신인 그는 고학과 주경야
-
도쿄에서 샤넬 맛, 홍콩에서 아르마니 향기
샤넬의 기본 색깔인 베이지를 레스토랑 이름으로 삼은 ‘베이지 알랭 뒤카스 도쿄’의 내부 모습.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디자인했다는 브티크 호텔 ‘호텔 디 쁘티 물랭’에서 묶고 싶었던
-
[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] 전국 투어 나서는 '라이브의 황제' 이승철
'라이브의 황제' 이승철이 또 한번 대장정에 나선다. 5월 12일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도시를 순회하는 2007 전국투어 콘서트다. 통산 공연 2000여 차례, 2002년
-
문화도시로 변신하는 도쿄 '롯폰기 아트 트라이앵글'
도쿄 국립 신미술관 오랜만에 일본 도쿄를 찾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. 한때는 잿빛 빌딩숲이었던 이 도시가 최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. 핵심은 건축과 아트다. 매년 새로운 건축물
-
명품 시장엔 불황이 없더라
전반적인 소비불황 속에서도 명품 시장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. 과소비라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지만, 희소성 있는 명품을 통해 자기를 표현하거나 과시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갈
-
[특별기고] “특유의 평등의식·경쟁심이 타워팰리스형 수직적 차별화 불러”
▶조선시대 양반사회의 사치와 방탕을 그려낸 영화 의 한 장면.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 상류층 문화는 한국전쟁과 산업화를 거쳐오면서 허물어졌다.한국인의 명품 선호는 난데없는 것이 아니
-
[특별 리서치] 강남 부자들 어떤 명품 좋아하나?
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아파트인 ‘타워팰리스’. 이곳에 사는 부자들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제품을 사용할까?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 부자들로 꼽히는 이들
-
[BOOK책갈피] 당신의 삶도 명품입니까
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지음, 미래의 창 264쪽, 1만1000원 당신이 사치스러운 소비자라고 가정해 보자. 호텔이나 전문숍만 드나들며 주로 현금만 쓴다면 '과시형 소비
-
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⑥] 지구촌 누비는 ‘글로벌 코리안’ 산실
“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.”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.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
-
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⑤] 큰 밭 일구는‘선비 CEO’의 본산
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“학교를 대표한다”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.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. 대전고 출신들은 ‘양반의 고장’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
-
[분수대] 반소비
최근 해외 명품계의 트렌드는 투명 소재로 된 '누드 핸드백'이다. 속이 들여다보이니 안에 든 소지품까지 신경 써야 한다. 껍데기만이 아니라 자잘한 소품까지 명품이어야 진정한 명품
-
'속 보여야 명품' … 누드 핸드백의 심리학
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소재로 만든 핸드백을 잇따라 내놓아 패션계에 '누드 핸드백' (사진)바람이 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7일 보도했다. 투명
-
[CAR] 엔진, 잘나가는 그들의 숨은 내조자
엔진은 자동차 성능을 좌우한다. 명품 엔진은 명품 차를 낳는다. 그래서 자동차업체들은 엔진 개발에 수천억원을 들이는 등 공을 들인다.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워즈는 최근 미
-
이젠 '초고가 명품' 시대…상위 0.1% '수퍼 부자' 겨냥
명품 브랜드들이 '대중적 명품'을 넘어 억만장자들을 겨냥한 '초고가 명품'을 주력 상품화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이 12일 보도했다. 부유층 내에서도 상대적
-
핸드백 하나가 1700만원 … 이젠 '초고가 명품'시대
1만8000달러(약 1700만원)짜리 핸드백, 4000달러짜리 맞춤 양복, 주문 제작한 수제 향수…. 명품 브랜드들이 '대중적 명품'을 넘어 억만장자들을 겨냥한 '초고가 명품'을
-
미 어린이도 명품바람
미국 어린이들이 요즘 명품 열풍에 휩싸여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4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중간인 이른바 '트윈스(tweens)' 사이에서 구찌.프라다.